여행2019. 8. 31. 13:09

스위스 마지막날. 정말 가보고 싶었던 FIFA 박물관을 가보기로 합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박물관 앞에 도착.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오오오... 축덕인 저로서는 안거치면 안되는 곳.
지금은 날강두... 로 불리지만, 저는 여전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팬. 호날두 락커에 가방을 보관합니다..
근데 티켓은 메시입니다.
입구부터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박물관.
제 영혼의 조국 이탈리아의 유니폼.
대한민국의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뜬금 싱가포르도 등장.
축구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벽.
고대의 축구공.
옛날 월드컵 트로피.
전쟁중에도 볼을 차온 축덕들.
FIFA 가입년도입니다. 한국은 48년도에 가입했네요.
옐로카드 레드카드는 1970년도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월드컵.
제가 고딩때 보았던 2002 월드컵.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본격적인 전시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월드컵과 메달들.
이거 하나 가지고 싶네요.

한국팀 데이터.

우루과이 월드컵.
이탈리아 월드컵.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제 나이대 사람들은 다 익숙할듯. 피버노바.
축구화와 축구공의 발전상.
우승팀 멤버들. 직접 이곳을 방문한 선수는 따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 월드컵들.
여기는 캐스터가 되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찍고나서 보니 다 비슷비슷 한것 같기도...
여기서 실황 중계를 해보도록 합니다. 영상을 찍긴 했는데, 창피해서 업로드는 안하겠습니다.
귀여운 피규어들.
저는 이 미국월드컵 부터 기억에 있네요.
2002년 월드컵ㅋㅋ
한일월드컵 유니폼들.
월드컵 모든 기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의자.
영상을 하나 보여줍니다.

꽤 볼만합니다 이거.

나와보면 이제 나머지 전시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절반이상 봤네요.
테이블 축구! 이거 완전 좋아합니다. 나중에 큰집사면 하나 들여놓을 계획.
각국의 어린이들이 장식한 벽면.
한국 국기도 보이네요.
옆에는 체험관(?)이 있습니다.
당연히 해봐야지요.

하는 영상은 안찍은것 같네요.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보는중에 발견한 즐라탄
얘네는 화장실도...
옛날 축구장난감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움직여 볼 수 있는 녀석

작동원리는 이렇습니다.

음악 잠깐 듣고,

당연히(?) 있는 기념품점을 거쳐
박물관을 나왔습니다.
남미에서 오신 할아버지가 찍어주신 사진... 흔들렸어....
아직 비행기시간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시간을 어떻게 떼울까 고민하다,
여윽시 암온어보트를...
배타는 건 언제나 즐겁죠.

그냥 취리히 시내를 가로질러서,

먼 호수를 보고 오는 루트.

금방 돌아옵니다.
취리히의 이곳저곳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유람선 선착장 앞의 박물관을 가기로.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
약간 자연사 박물관(?) 느낌입니다.
소 품종과 뼈 맞추기... 마장동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동물들.
이번엔 농부의 힘이 필요합니다. 벼, 밀 품종 맞추기...
말 품종 맞추기...
돈 입니다.
스위스 하면 스위스 은행이죠. 비밀금고.
스위스의 기계공학 자랑. 기술이 뛰어난 나라죠. 스위스.
우리초콜릿 맛있다! 라고 자랑하는 스위스.
역사에 대해서도 전시되어 있고.
만편 모음.
중세시대 스위스의 전투.
스위스 창병인가봅니다.
스위스 자랑거리들.
우리는 고기랑 유제품도 맛있어! 라고 자랑하는 스위스.
맛있긴 합니다. 비싸서 그렇지...
토블론ㅋㅋ
우리는 치즈도 짱많음! 자랑질 심하네요.
치즈 만드는 과정.
이젠 하다하다 못해... 스위스 출신 유명 요리사....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주방식기들.
자랑질 지겹게 보고,
재밌어보이는 특별전에 입장하니다.
스위스의 카툰 및 동화에 대한 전시더군요.
색칠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결과물.
얘 좀 무섭게 생겼는데, 인기가 많나봐요.
한국어 발견!
고양이 그림책!
이 책 살까말까하다 너무 비싸서 그냥 나왔습니다ㅠ
일본에서는 책이 나왔나 보네요. 아기고양이 핏치.
아이들을 위한 동심의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당연 고양이
공항에 왔습니다. 암스테르담 들러서 싱가폴로 돌아가야 합니다.
햄버거 쳐묵하고,
초콜릿 구경하다
음료 한잔 마시러 왔는데, 라이브 공연이 참 멋지더군요. 영상으로 담아두었습니다. 스위스 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