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8. 31. 12:23

계속 산만 오르고 있는 스위스 여행. 드디어 마지막 산입니다. 루체른에서 배타고 갈 수 있는 리기산!
아침일찍 다녀오려고 새벽같이 일어났더니 한산하더군요.
배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승선합니다.
일찍일어나서 초췌~
마중나온 백조들.
좋은 풍경을 보면서 유유자적하게 가면 됩니다.
가는도중 풍경도 기가막힙니다.
스위스 깃발
거의 다 도착한 모양입니다.
도착하면 이런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느릿느릿 올라가는 기차.
시원하니 기분 좋습니다.

푸니쿨라서 찍은 영상.

리기쿨럼에 도착.
산을 하도많이 봤더니, 좋은 풍경이긴 한데, 이때쯤 되니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여유가 있었다면, 하루쉬고 산, 하루쉬고 산 이렇게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참 좋아하신다는 리기산.
참 예쁘고 아름답긴 합니다. 우리동네 뒷산도 이런거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머리비우고 싶을때 푸니쿨라 타고 올라서 멍 때리고 내려오면 좋을것 같아요.
건너편에는 넓은 호수도 보이고요.
미리 싸온 아침을 여기서 먹습니다.
참 웃기게 생긴 빵. 뱃살나온 사람 같아요.
호수를 중심으로.
파노라마 샷.
360도 다 풍경은 좋습니다.
멀리보면 알프스 산맥도 살짝 볼 수 있습니다.
정상 주변을 슬슬 걷다보면 이런 젖소가...
그냥저냥 둘러봅니다. 기차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기 때문에...
친절하게 갈라놓은 산책로, 왼쪽의 노인길은 경사가 낮고 길게 되어 있는데, 오른쪽 노동자의길은 경사가 높고 짧습니다.
한바퀴 돌고.
기차타러 내려왔습니다.
다시 내려가 봅시다.

내려가는 영상.

스위스에서는 정말 많은 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려가는길도 예쁜 리기산.
항구에 도착해서 배를 기다립니다.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가는길.
시내에 금방 돌아올 수 있습니다. 숙소 체크아웃 하고, 마지막 스위스 목적지인 취리히로 이동합니다.
취리히는 대도시답게 사람이 넘칩니다.
동네 산책중에 발견한 예쁜 성당.
성당 사진을 찍고,
조금 더 이동하면,
목적지인 취리히 국립미술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작품들만 찍어 보았습니다.
베네치아!
귀여운 표범들.
많이 보던 그림.
고흐의 자화상.
피카소 작품도 좀 있네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진. 딱 저의 모습입니다. 약간의 M자탈모+수염+담배+고양이. 제 카톡 프로필 사진.
미술관을 나와 숙소로 슬슬 돌아가는길.
다른 스위스 도시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미술작품 작업중.
언덕위에 있는 공원에 올라보면,
스위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평화로운 모습.
저녁은 숙소 근처에서.
맥주와 함께,
슈바인 학센!!
고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마무리는 백조영상으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9/07 귀국 전 들른 암스테르담.  (0) 2019.08.31
18/09/06 취리히, FIFA 박물관  (0) 2019.08.31
18/09/04 티틀리스, 루체른  (0) 2019.08.31
18/09/03 쉴트호른, 루체른  (0) 2019.08.31
18/09/02 베른  (0) 2019.08.31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