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8. 31. 11:27

아침일찍 일어나 기차를 타러 갑니다. 티틀리스를 빨리 보고 내려와야 하거든요.
아직 자고있는 백조.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는 루체른 시민들.
아침일찍 기차를 타고.
기차여행 출발.
뭔 이동네는 기차만 타도 풍경이 작살입니다.
티틀리스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정류장 도착.
일찍왔는데, 아직 오픈전이라 살짝 기다립니다. 이곳은 인도인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지요.
눈치보다가 1등으로 케이블카를 탑승해보기로 합니다.
어떤 국기를 골라탈까...
는 그냥 아무거나 탔습니다.

쭉쭉 올라가는 케이블카.
여기서 2차 케이블카를 타야합니다.

만년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에는 풍경이 정말 끝장입니다. 쉴트호른때와는 달리 날씨가 아주 좋네요.
크으... 어느쪽을 봐도 다 그림입니다.

제일 위층에 오르면 이렇게 직접 밟아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한장!
뭐 당연히 기념품점도 있고요.
여기저기 풍경을 감상합니다.
인기스타 사룩 칸 님과 한장.
셀카들도 좀 담아주고

영상으로도 담아봅니다.

여긴 뭘까요.
무슨 비밀기지 같습니다.

색감이 참 예쁩니다.
좀 춥기도 하고요.
동굴을 지나면 또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흔들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
엄청 흔들거립니다.
뭔가 또다른 케이.블카가 있네요
조금더 구경하다 타러가기로 합니다..
이제 탑승. 따로 돈을 내야합니다.
머리 다 떡짐ㅋㅋ

손흔드는 인도친구들.

돈ㄴ내고 탈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이제 슬슬 하산해볼까요.
두단계를 내려가야 하는데, 한단계만 내려가서 잠깐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중간정류장의 멍멍이.
세상착한 얼굴
정말 평화로운 곳입니다.
이렇게 작은 호수도 있습니다.
배를 빌려서 타는 사람도 있네요.
저는 눕방이 더 좋아요.
이 경치를 눈앞에 두고,
미리 챙겨온 주전부리를 꺼냅니다.
먹고나서 가볍게 산책을 더 하고,
이제 진짜 하산하러 갑니다.
하산! 핫산 말고...

한국국기 발견해서 찰칵
루체른에 돌아왔습니다. 에비앙 산딸기맛. 맛있습니다.
루체른 시내관광을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요상한(?) 성에 도착.
산과는 달리 꽤 덥네요.
계단 극혐...
성벽에 오르면,
루체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길.
의외로 별거 없습니다.
좀 더 높은곳에서 볼 수 있다?
다시 시내로 가봅니다.
집 외관이 멋져서 찰칵
마차가 있으면 관광지 입니다.
괴테 형님.
카펠교 근처에 또다른 작은 다리.
저기 카펠교가 보이죠.
반대편에는 미니 카펠교가 있습니다.
성당도 하나 구경하고.
다시 카펠교를 건넙니다.
오늘은 어마무시한 악기를 든 아티스트가 있네요.
스위스 초콜릿도 공짜로 얻고,
또다른 성당도 구경합니다.
여기는 묘지인듯 하네요.
저녁은 올드 스위스하우스에서 먹기로 합니다. 여기 돈까스가 엄청 유명하거든요.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셋팅되어 있는 테이블.
위너슈니첼 ㄱㄱ
고급진 식당 내부.
좀 구경하고 있으니.
식전빵이 나오고,
프라이팬과
조리도구가 등장합니다.

대충 완성된 위너슈니첼. 전세계에서 여기만 팔아요.
면과 함께 제공됩니다.
완성된 모습. 확실히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만큼 맛있지는 않은... 왜냐면 가격이 미쳤거든요. 거의 8만원돈.
맛있으니깐 완돈.
당연히 에스프레소 한잔 때려주고요.

 

계산서는 역시 어마무시...
숙소 가는길에 사자 자는거 잠깐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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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