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하이 샹하이 샹하이. 트위스트 추러 상하이에, 가 아니고.
고자생성기인 이분을 만나러 온것도 아니고.
한국에 방문할때 경유하면 무료방문비자를 준다길래 상하이 경유여행을 하러 왔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묶었던 춘센지앙 호텔.
상하이의 번화가 앞에 자리잡은 좋은 호텔이지요.
중국치곤(?) 깨끗한 상하이의 거리.
상하이의 예원이 유명하다길래 걸어서 (나중에 후회함) 예원을 향합니다.
뭔가 여기...
대놓고 너무 관광지 느낌이 납니다.
예쁘긴 하더군요. 이거 보러 올만한 가치가 있어요.
이 줄은 아마 샤오롱바오 줄이었던것 같은데.
드디어 제 차례!
얘는 빨대로 즙을 먹는 애고.
일반 샤오롱바오 한접시와 같이 시켰습니다.
줄 설만 합니다. 핵맛있습니다.
관광지 답게 골목골목에 노점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무슨 상가(?) 같았는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나왔습니다. 사람 너무 많았던 것으로 기억.
예원은 따로 돈을 내고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내부도 보고 가기로.
잘 만들어진 중국식 정원입니다.
피로합니다. 벌써.
곳곳에 다 예쁘게 해놨더군요.
잠시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어쩌라고'를 시전하는 중국 아저씨.
예쁜 돌무더기도 있고,
구석구석 볼게 많습니다.
이 문은 뭐지...
전 여기가 참 예쁘더군요. 뭔가 변발을 하고 치파오를 입은 중국인이 서있으면 어울릴것 같은곳.
대륙의 잉어잉어.
잉어잉어.
쭉쭉 가다보면,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니하오옹.
니취팔러마옹.
중국은 참 신기한 형태의 문이 많습니다.
돌문(?)도 있구요.
예원을 나와서 다시 길거리로. 기념품 예쁜거 하나 사가야지 하고 불러보는데,
왜 형이 거기서 나와? 뭐 이것저것 사서 호텔가서 잠시 쉬었다가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이건 철판에 밑바닥만 구운(?) 만두. 맛있으나, 매우매우 뜨겁습니다. 입천장 데었네요.
가격 너무 착한것.
동방명주에 올라 상하이 야경을 한번 봐 볼까요.
난 왜이리 무식하게 다 걸어다녔는지.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서 당좀 채우고.
상하이의 야경을 찍어봅니다. 꽤 예쁘네요. 뭔가... 좀더 추운 싱가포르...
좀 더 추운 싱가포르 입니다.
그냥 예뻐요... 근데, 마리나베이서 허구한날 보던 풍경... 감흥 0
해저 터널을 통해 동방명주에 갈 수 있답니다.
해저터널! 타봐야죠.
이런거 타는거 너무 좋아요.
이건 뭐... 거의 숙자네...
달려달려!
금방 동방명주 앞입니다.
귀여운 고양이를 만나면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뭔가 붉고 핑크한 색과 합쳐져서 묘~한 대륙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아, 맞다 입장할때 라이터 뺏습니다. 비싼라이터는 안들고 가는걸 추천.
내부는 깨끗한데, 뭐 별 시설이 없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면 엘리베이터 태워줍니다.
금방 올라가서 이렇게 야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동방명주의 특징이... 이런게 있습니다. 한국에도 있는 바닥이 보이는 장소.
꽤 무섭습니다. 제가 알고보니 고소공포증이 있더군요. 왜 생긴거지... 예전에 그렇게 높은데 많이 올랐었는데. 여러분, 대학원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도저히 서있을수가 없어서 반쯤 누워봅니다.
무섭습니다 진짜.
이제 슬슬 내려가야겠네요.
뭐 에코 이러고 전시 해놨는데... 야... 미세먼지좀...
오락실(?)을 지나서 다시 지상으로 내려갑니다.
슈웅.
지상의 상하이 박물관 입장이 표에 포함되어 있어서 보고 가기로 합니다. 예전의 상하이 모습. 독립투사들이 여기 많이 살았었죠. 드라마/영화 에서 은근 볼수 있었던 거리 풍경.
애기 귀엽네요.
중드/중국영화 같은데서 볼 수 있는 느낌ㅋㅋ
굉장히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포도 있고.
상하이 살던 외국인.
다양한 상하이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아편쟁이들도 볼 수 있고요.
술쟁이도 있고.
옛날 카페.
옛날 미용실... 은 저런거 길거리서 본것 같은데...
예전 상하이의 모습.
이건 무슨 사교클럽(?) 같네요.
이건 뭐였지...
유람선은 티켓있으면 할인인데... 마지막 배가 떠났습니다ㅠㅠ
상하이 첫째날 부지런히도 다녔네요.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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