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독일여행을 왔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프랑크푸르트! 원래는 룩셈부르크를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숙소를 구하지 못해서 급히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 광장입니다.
제 숙소는 역 근처의 한인 민박입니다.
MJ 백화점. 무슨 MJ 일까요?
프랑크푸르트는 뭔가 한국의 여의도와 많이 닮았습니다.
독일의 여의도 인증.
한 공원을 거닐다가,
좋은 소스를 발견!
그냥 지나칠수 없죠.
동상과의 싸움.JPG
그나저나 참 평화로운 공원입니다.
프랑크프루트 오페라 극장~
인증!
가까이서 본 오페라 극장.
오페라극장 앞에서 뭔가 행사를 하려나 봅니다.
길을 갑니다.
자전거에 탄 아기가 귀엽네요ㅋ
넓찍한 길이 나오고,
과거의 거래소(?)를 찾았는데, 뭔가 행사중입니다.
오늘은 내부개방 안한대요.
무슨 행사인가 했더니, 취업박람회 비슷한거네요. 건물내 공기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진공상태가 되면, 초코케잌이 이렇게 됩니다. 빵빵해지죠.
원래대로 되돌리면 다시 쭈그러듭니다.
만나고 싶었던 아이들! 거래소 앞의 소와 곰 동상입니다.
소님과 한컷!
길을 계속 갑니다.
길거리에서 세일 티셔츠를 발견! 저 티셔츠가 탐나서 구입하려 했더니, 저건 파는게 아니고 그냥 쇼윈도용이더군요ㅠ
무슨 동화속 이야기 같은데 뭔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광장에 도착.
액추에이터 회사 발견!
모터, 공압식 액추에이터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중세시대 배럭(?) 이었나... 잘 기억 안나네요.
예쁜 교회.
쭉쭉 길을 갑니다.
예쁜 분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죠. 거대한 스포츠용품점!
2014 월드컵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고싶은데 조금 가격이 있더군요.
떨어진 국가들...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일본 유니폼 색이 이쁘게 나왔더군요. 푸른색 하나는 잘 뽑는듯.
주된 목적지중 하나인 괴테하우스를 향합니다.
괴테하우스 입구.
괴테하우스 외관.
괴테하우스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나봅니다. 한국어 가이드도 있네요. 제대로된 관람을 위해 오디오가이드를 신청합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입구에는 그림들이 걸려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괴테하우스 입장. 괴테의 그림입니다.
식당.
괴테는 이탈리아 덕후였습니다... 이탈리아에 많은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네요. 괴테의 아버지가 이탈리아 여행 후에 아들에게 그리 자랑질을 했다고 합니다...
괴테가 살던 시기에는 이런 중국풍의 인테리어가 인기였다고 하네요.
이건 피아노인데 상당히 희귀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그림들을 모으는게 괴테 아버지의 취미였다고 하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천문시계~~
태엽의 동력이 떨어지면, 이 곰이 넘어진다고 합니다. 이 시계를 제작한 사람은 저와 취미가 비슷한것 같네요. 아름다운 메커니즘에 귀여움 첨가라니ㅋ
괴테하우스의 도서관.
도서관 인증샷!
괴테 관련 자료들.
괴테의 초상화 입니다.
이게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멋진 그림.
빨래를 개는 기구라고 하네요. 예전부터 귀차니즘이...
귀여운 그림. 괴테는 어린시절에 인형놀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는 인형극 극정입니다.
분위기 있는 녹색 방.
괴테의 작품들입니다.
별 생각없이 그림을 감상하다가...
이뻐~~~~!!!!
위 두 그림은 괴테가 이탈리아에 드디어 방문해서 감동한 다음에 구입한 그림입니다. 꿈을 이룬 괴테 ㅋㅋ
노년의 괴테.
괴테하우스를 나옵니다.
나와서 좀 걷다보니 멋진 건물이 있네요.
롸머 광장으로 ㄱㄱㄱ
롸머광장은 사람이 많습니다.
롸머광장에서 뭔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멋진 동상.
롸머광장을 떠나서,
저 멋진 카이저 대성당... 은 주변 공사중.
지나가는길에, 이런 멋진 휴식공간을 발견합니다. 바로 누워야지요.
살짝 누워봅니다.
카이저 대성당 도착. 사진찍기에는 좀 힘드네요.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오랜만에 슈니첼을 먹기로 합니다. 고기고기한 슈니첼. 완전 맛있게 먹었어요.
알고보니, 마지막주 토요일은 대부분의 박물관이 무료입장을 시켜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물관 투어를 하기로 합니다. 프랑크푸르트가 그렇게 볼게 많지 않거든요. 여기는 캐리커쳐 박물관입니다.
케밥 캐리커쳐ㅋ 표정들이 살아있네요.
근데, 외설적인 표현이 꽤 많습니다.
모차르트 캐리커쳐ㅋ
돈 조반니 캐리커쳐!
조반니는 이러이러 했는데, 결국에는 지옥에 떨어졌어요~
귀여운 고양이 캐리커쳐~
이 동네는 특이한 디자인의 집이 많은 동네라고 합니다.
롸머 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광장 근처에 테디베어 하우스!
테디베어 로봇(?)
매장 내부에는 귀여운 것들이 가득 있습니다.
수많은 테디버에들 저도 작은 미니어처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역사박물관도 무료~
분위기 있네요~
멋진 왕관과, 성스런 수류탄(?)
성의 모형입니다.
이런저런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지구본들
중세시대 무기들.
중세시대 총은 처음보네요. 조총이랑 비슷한 연대의 무기일까요?
크고 아름답네요.
프랑크 푸르트의 미니어처를 마지막으로 보고, 역사박물관을 나옵니다.
뭔가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저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를 건넙니다.
아놔... 이 자물쇠족들...
다리 위에서 인증샷. 다리를 건너면 박물관 지구입니다.
현대미술박물관도 무료~
실용적인 디자인들.
뭐지 이 거적대기는...
어느 방에 들어갔다 깜놀.
이 작품 포스가 ㄷㄷ 합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또다른 인상적인 작품.
실용적인 디자인들.
이거 보고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실로 별의 별걸 다 표현할 수 있군요.
정말 예쁜 디자인입니다.
일본에서 개최된 현대미술 박람회의 전시물을 가져와서 특별전을 하는 것이라 일본 전시물이 많습니다.
화과자... 맛있겠네요.
다양한 의자 디자인들.
건축 박물관도 무료입니다.
의자 책상이 예쁘네요.
건축물
온갖 도면과, 건축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축물의 역사입니다. 움집에서 부터,
공동 주택.
아랍의 주거형태.
이집트의 건축물
중국의 건축물
로마시대의 건축물.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
바로크 시대의 건축물.
근대의 건축물.
산업혁명 당시의 영국.
집단거주형 건축물
현대의 건축물.
완전히 지쳐서 나왔습니다. 박물관 투어도 힘드네요.
하나만 더 보고 가기로 합니다.
고고학 박물관도 무료.
들어가자마자 해골이 반겨주네요.
로마시대의 장비 풀세트.
얼굴... 토기...
굽신굽신. 로마시대의 토가.
돌아가는 요상한 장치(?)를 보고 집에 가기로 합니다.
돌아가는길에 본 유로화(?) 첫째날은 박물관 돌다가 완전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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