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4. 6. 18. 06:03

둘째날은 벨렝 지구에 가기로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소녀들을 만나러 갑니다.



평범한 리스본의 지하철.


별 생각없이 가다가... 어? 저 갈매기는 뭐지?


엇, 배도 있네요.


다시봐도 확실합니다. 배와 갈매기.


리스본은 지하철 노선이 번호가 아니고 그림입니다! 나침반 노선, 배 노선, 해바라기 노선, 갈매기 노선! 귀여워~~~~


자세히 보니 지하철 역사도 귀여워요.


지하철을 떠나 국철을 타고 벨렝지구로 갑니다.


다시한번 귀여운 지하철 노선도를 찍고,


기차를 타고 벨렝지역에 도착~


멋진 동상이 있네요.


여기가 포르투갈 국왕이 사는곳이랍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도 여기서 인사를 하고 갔다네요. 하지만...


저 멀리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보이네요.


멋있네요~ 수도원이 쓸데없이 화려해~


조각이 상당히 정교합니다.


줄이 깁니다. 매주 첫번째 일요일은 대부분의 박물관 유적지가 공짜입장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최근들어 공짜정책이 끝났습니다. 경제가 안좋아졌거든요. 즉, 저기 사람들 중 50% 이상이 낚인 사람 ㅋㅋ 저는 리스보아 카드가 있어서 어짜피 상당히 할인받거나 공짜입니다.


기다리기 지겨워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드디어 입장~


입장하자 마자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약간 알함브라가 떠오르네요.


건들건들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관광객들.


선글라스 벗으니 선해 보이네요.


얏호~


2층에 올라와 봤습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성당이랑 붙어있어서, 각각 분위기가 다른것 같습니다.



이정도만 보고 떠나볼까요?


미사를 드리고 있네요. 관심없으니 바로 갑시다.


리스본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그것! 오리지날 에그타르트! 그걸 먹으러 왔습니다.



사람들 바글바글 하네요.


한 박스를 구입!


저희 매장에서는 엄선된 재료로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마차 박물관


마차들이 수두룩합니다.


동화책에서나 보던 마차가 여기 있네요.


화... 황금마차?!


번쩍번쩍합니다.


이거 가끔씩 타고 다녀요.


미래의 마차?


내부도 볼 수 있습니다.


소형마차.


2층에 올라오니 다른것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마차가 가득가득.


마리아나 공주와 현대의 마리아나(같이 다닌 소녀중 한명).


어린이용 마차. 어린이 귀여워요~


점심을 사러 왔습니다.


점심은 피크닉~


진리의 케밥(?) 비스무리한것ㅋ


코카콜라 좋아요~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떠나,


발견의 탑으로 향합니다.


발견의 탑 근처에 세계지도가 있습니다.


한국도 있네요. 깨알같은 제주도ㅋ


유명한 조각들.


정말 깨끗하고 멋지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발견의 탑을 감싸고 있는 대항해시대의 영웅들. 이제 이녀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읍시다.


탐험가.


오랜만에 열정!


오 신이시여~


저 다리가 유럽에서 두번째로 긴 다린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벨렝탑에 도착~


아우 씬나~


벨렝탑 입장~


대포도 있고,


지하 감옥도 있습니다.


벨렝탑은, 위를 또 오를 수 있습니다.


계단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 내려오고 나서 순서에 맞춰서 오를 수 있습니다.


다 오르고 나면,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셀카 한방 찍어주고~


풍경을 담습니다~


무슨 리조트 같네요.


응?!


!!!!!!!!! 버스가 바다를 가르고 있습니다.


아래서 대기하고 있던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 나 살리도~


이렇게 좁은 계단을 내려갑니다.


다 내려왔네요.


다시 나오는 보습.


도촬당했습니다.


벨렝성과 함께.



좋은 사진 두장.


저 비행선이,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비행기라고 하더군요.


이제 리스본 시내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벨렝 역. 바로 리스본 국립 고미술관으로 갑니다.


보석류들.


보물 상자도 있네요.



멋진 그림들.


일본에 방문했을때의 모습을 그린 모습인가 봅니다.



대항해시대의 보물들


불상을 가져왔는데, 얘네도 한국껀지 일본껀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번쩍번쩍한 보물들.


이제 미술품을 보러 갑니다.




인상적이었던 그림.


대항해시대 해도.




일본에서 가져온 물건들. 익숙한 문장도 보이네요. 오다 노부나가 가문의 문장입니다.


집에 이런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엇, 이거 다른곳에서 봤는데... 진품이 아닌거겠죠?


예수의 12제자들.




샹들리에가 예쁘더군요.


재미진 주전자.



미술관을 나왔습니다.


드디어 에그타르트를 먹어보도록 합니다.


이렇게 시나몬과 설탕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닭?


아시아 식품점에서 발견한 짭 초코파이ㅋ


그리고, 리스본 엑스포 지구로 왔습니다.


이 바닥의 색과 문양이 바다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건물이 캐러밸 모습이라고 합니다.


한국 국기~


당시 엑스포 마스코트입니다. 리젠트 머리인줄 알았는데, 파도를 형상화 한거라고 하네요.




바다 사진.


파노라마~ 다리가 끝이 안보이네요.


딸과 함께 산책하는 아버지.


여기는 과학동산(?) 입니다.


물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 현상을 볼 수 있지요.


여기는 본격 과학관. 보고싶었지만, 이미 늦은시간ㅠ


해가 뉘엿뉘엿 하네요.


여기에 대형 몰이 있는데, 이름이 바스코 다 가마입니다. 정말 포르투갈인의 대항해시대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온통 탐험, 배로 가득합니다. 지하철도 마찬가지구요.


이제 숙소로 갑시다.


지하철을 타러갑니다. 멋지죠?


숙소가는 도중에 잠시 내려서, 조금 걸어보기로 합니다. 바람에 휘날리는 포르투갈 국기.


언덕위에서.


무슨 북 페스티벌을 하네요.

이 길을 지나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틀째 여행 종료.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