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신트라를 가기로 합니다.
기차를 타고, 금방 신트라에 도착.
마을이 참 예쁘게 되어 있네요.
자 걸읍시다.
이때 설마 저길 걸어서 오르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걷고 걷습니다.
이슬람틱 하네요.
동상 헤드스핀중.
여기는 신트라 성.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과감이 제낍니다.
걷고 걷습니다.
목표는 바로 저기. Quinta da Regaleira. 사진 몇장 보고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프리메이슨의 과거 유럽 본거지라고 하더군요.
입장~
들어가자마자 무슨 동굴 같은게 있네요.
자연이 온동네에 가득합니다.
저택에 들어가 봅시다.
저택을 구경하다가.
블루스크린 발견 ㅋㅋ
역시 여기도 경치가 좋네요.
예쁜 커피잔들.
이 동상은 한쪽눈이 안보인다고 합니다.
다같이~
저택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방이 있습니다. 거울을 이용하여, 마치 바닥이 꺼진 것 처럼 보이네요.
ㄷㄷㄷㄷㄷㄷ
꼭대기 탑에 올랐습니다.
도 착!
바로 내려와서 조금 더 살펴보기로 합니다.
작은 교회가 있네요.
정말 작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동굴에 들어갑니다.
다음 장소로 가려면 이런 동굴을 계속 지나야 합니다.
동굴에서 나오니 웬 탑이 있네요.
짠~
다시 또 동굴탐험~
지나가다 본 새끼오리들
잠시 쉬었다가.
본격 동굴탐험 시작!
여기 완전 어둡습니다.
얍!
슬슬 지치네요.
멋진 굴에 도착합니다. 사실 여길 와보고 싶었어요.
이런 사진을 찍고 싶었거든요.
씨익~
근데 이게 사실, 작은 굴이라는겁니다. 더 큰 녀석도 있습니다.
투어리스트 동상
투어리스트 동상(세로)
작은 타워 발견.
오르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드디어 도착. 큰 굴입니다. 이걸 보고싶었어요.
바닥에서 찍은 사진.
멋있죠?
잠시 쉬는데 고양이가 다가옵니다.
어제 산 짭코파이를 먹고ㅋ 맛은 한국거에 비해 조금 푸석하더군요.
슬슬 하산하다, 도촬당함ㅋ
야호~
뭔가 그럴싸... 해보이는 것도 있고..
이제 이 유적지를 떠납니다.
이제 페나성을 가려 하는데, 소녀들이 이상한 골목길로 안내합니다.
보니깐, 레알 등산코스... 관광코스가 아닙니다....
저기까지 가야하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한 3시간정도 사진 안찍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호카곶은 포기해야 했지요...
뭐 결국 근처까지 오긴 했습니다.
드디어 도착. 페나 성.
예쁜 성이긴 하더군요. 근데 옛날사람들 차도 없는데... 오르다 거품물듯...ㅋㅋ
도착의 감동을 온몸으로 표현~
안에 들어가면,
페나성을 살짝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내부의 식기등은... 전부 패스. 시간 없습니다. 빨리 보고 호카곶을 갈 생각을 했기 때문에,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합니다.
페나성 성곽을 따라 걸으면,
이런 멋진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올라올 만 하네요.
딱 봐도 얼굴에 생기가 없죠? 엄청 지쳐있었습니다.
역시, 올라갑니다.
오를 가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페나성 정복 기념 사진을 찍고, 하산했습니다.
결국 호카곶 가는 마지막 버스를 놓치고... 삼일째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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