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1. 31. 16:31

여기가 어딜까요? 제가 출퇴근시 항상 지나치던 S. Rossore 역 입니다. 저는 초짜가 아니니깐 Centrale에서 내리지 않습니다. 바로 연구실로 ㄱㄱ


조금 더 깔끔해진 느낌? 큰 차이는 없네요.


연구실 앞 트럭피자 아직도 있네요ㅋㅋㅋㅋㅋ


왔으니 하나 사먹어야죠. 그리고 오랜만에 교수님과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가서 웃고 떠드느라 사진 찍은게 없네요. 왜그랬지ㅠㅠ 다들 잘 지내는 모양입니다. 같이 볼차던 친구 두 녀석이 교수가 되어서 깜놀... 교수 될것 같던 녀석이 아직 포닥이어서 또 깜놀...


현지에서 자주 만났던 현지인 친구 Saverio를 만나 커피 한잔 마시고 선물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도보 추억여행ㅋㅋ


주말 출근할때마다 사서 갔던 케밥집. 이제 케밥 이름도 생각이 잘 안나네요. 아! 피아디나 케밥!


뭐 저도 일다는 관광객이니깐. (대충) 


점심먹고 저 잔디에 누워서 빈둥거리면 개꿀이었는데... 못들어가게 막아놨습니다.


아, 여기는 연구실 건물 입구. 제가 있던 당시의 학생들은 지금은 다 졸업했거나 대학원생이 되었겠죠.


퇴근루트로 한번 걸어봅니다.


크으... 단골집 라 스칼레따. 여기 역사 엄청 긴 피제리아인데, 매우 맛있습니다. 하두 자주가서 가면 머머리 주방장 아저씨가 '항상 먹던걸로?' 이렇게 물어봐주곤 했었는데... 여기서 간단히 뭐좀 먹을까 했는데 영업시간이 아니네요.


제가 살았던 툴리판.... 그나저나 저거 안드레아 아닌가(?)


모임 있을때마다 나갔떤 피아짜 가리발디.


그 앞 젤라테리아. 피사에서 젤 맛있는 곳이죠.


다시한번 느끼지만 늙었어...


4년전과 비교....


아르노 강을 보고 베이스캠프인 피렌체로 복귀!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서 선물을 구입하고.


눈여겨본 오리집에서 오리를 구입합니다.


숙소근처 맛집을 방문.


리조또.


이건 고기요리 였던것 같은데...


라비올리도 꽤 괜찮았습니다. 피사 당일치기 끝!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