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3. 10. 7. 01:29

 

뮌헨 두번째 날. 오늘 오후는 호스트님의 안내로 뮌헨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옥토버페스트 포함!)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BMW박물관과 올림픽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모닝커피 한잔!

 

참 신기한 웅덩이(?)가 있어요.

 

뮌헨의 지하철. 깔끔하게 생겼죠?

 

BMW 박물관이 있는곳에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BMW 본사입니다.

 

웰컴! 하지만 한국말이 안보임ㅠ 어딜가나 중국어 일본어는 있는데 한국어는 찾기가 힘들어요. 우리 모두 열심히 분발해서 한국을 알려야 할듯!

 

본사 안 로비에는 다양한 BMW 차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로비가 엄청 넓고 멋있어요.

 

귀여운 BMW 클래식. 이런거 타고다니면 기름값도 안들고, 주차도 쉬울텐데ㅋ

 

역시나 스포츠카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오빠랑 드라이브 갈래? (네! 라고 해주세요)

 

한쪽 구석에는,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습니다. 차체가 통채로 움직여요.

 

어렵습니다. 스티어링이 진짜 섬세해요. 멘붕+해탈한 표정의 저의 모습. 다행이 바로 전에 플레이한 동양인 아저씨는 이겼네요. 저는 레이싱 하면 안되나 봅니다.

 

아주 귀여운 BMW. 여성분들 혹은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롤스로이스.

 

BMW 바이크 입니다.

 

이런거 한번 몰고 시내 나가면... 사고나기 딱 좋죠?

 

낼름 한번 타보기. 이 바이크 진짜 멋지더라구요.

 

레플리카 입니다.

 

또 낼름 타보기.

 

정말 차들이 멋지게, 그리고 열맞춰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박물관 쪽으로 가 볼까요? 가는길에 작은 타워가 있는데 들어가보니 이렇더라구요.

 

BMW 박물관~

 

박물관 쪽에서 본사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등장하는 1939년도의 차.

 

표를 샀는데, 학생할인을 받았습니다! 이 토큰은 특별전시관 입장용 토큰입니다. 롤스로이스가 잔뜩 있대요.

 

롤스 로이스!

 

차가 분위기 있죠?

 

색이 참 예쁩니다.

 

옛날에 잘나가던(?) 분들만 탔던 롤스로이스.

 

운전석 내부는 이렇습니다.

 

뭔가... 영화 '대부' 느낌이 나는 차.

 

롤스로이스의 차체 앞부분에 붙는 상징적인 녀석.

 

차 이름이 '팬텀'이 많더군요.

 

 계속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엔진입니다.

 

롤스로이스 쿠페.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 광고. 이 광고가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BMW 상설전시관에 들어가자마자 볼수 있는 멋진 예술작품.

 

1930년도의 멋진 차.

 

비행기 엔진.

 

바이크들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BMW 레이싱 머신과 레이싱복.

 

머신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뮬레이터를 돌려봐서 알지만, 저는 저런거 운전하면 큰일납니다.

 

BMW의 다양한 엔진들.

 

무려 1926년도의 엔진입니다.

 

비행기 엔진.

 

프로펠러 엔진.

 

BMW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장.

 

수많은 BMW 모델들.

 

옛날식 오토바이.

 

인상적이었던 경주용 차.

 

옛날에는 이렇게 경주를 했다고 합니다. 진짜 폼나는 레이싱카.

 

커프에서 이정도는 꺾어줘야 레이싱이죠.

 

BMW의 디자인 과정.

 

BMW 컨셉카.

 

수많은 엔진들.

 

또다른 컨셉카.

 

또다른 BMW 모델들.

 

이 차 어디서 많이 본것 같네요. GTA에서 봤나?

 

레이싱 카들.

 

안전장치 확실하네요.

 

멋진 BMW 디자인.

 

이제 BMW 박물관의 끝입니다. 멋진 바이크들을 보면서 퇴장.

 

박물관을 나서며 한컷.

 

이제 올림픽공원으로 향합니다.

 

평화로운 올림픽 공원.

 

전망대에 올라 보기로 합니다. 락 뮤지엄이 있네요.

 

여기가 입구입니다.

 

꽤 높네요.

 

올라가면 이렇게 실내 전망대가 있습니다.

 

뮌헨의 경치.

 

올림픽 주 경기장과 그 근처의 모습.

 

여기가 락 뮤지엄 입니다.

 

옛날 빌보드 차트 정도 될까요?

 

드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아티스트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이 있습니다.

 

BMW 박물관과 본사가 보이네요. 박물관 천장에 BMW가 박혀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야외 전망대가 있습니다. 엄청 추워요.

 

좀더 높은곳에서 좀더 춥게 뮌헨의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멋진 뮌헨의 전경.

 

야외 전망대에는 흡연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역시 선진국 답네요. 한국도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뮌헨의 전경들.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인증샷.

 

이제 내려가야 겠습니다. 맨슨형님이 보이네요.

 

멋진 기타.

 

엘리베이터 앞에 비틀즈 사진이 있네요.

 

집에 돌아오니, 고양이가 반겨줍니다.

 

다시 나갈꺼야?

 

완전 애교쟁이입니다.

 

얼굴에 부비부비.

 

이제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러 갑니다.

 

앞에 보이는 상점에서 옥토버페스트 전통의상을 팔고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술판이 벌여져 있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건전한 놀이동산 형태네요. 옥토버페스트는 한마디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거대한 놀이동산입니다.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전통의상을 입은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적북적 즐거운 분위기.

 

 

즐거운 음주 놀이동산입니다.

 

아주 재밌어보이는 놀이기구 입니다.

 

이런식으로 담가(?) 버립니다.

 

아주 360도로 돌려버리더군요 ㄷㄷ 

 

뮌헨에서만 살수 있는 문장식용 과자.

 

공을 던져서 캔을 넘어트리는 놀이시설.

 

구경은 그만하고, 옥토버페스트에 왔으니 맥주한잔 해야죠?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와이스비어(화이트비어)입니다. 일반 맥주보다 도수가 높고, 칼로리가 높다고 합니다.

 

제가 맥주를 마신 곳,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네요.

 

이렇게 원형 공간이 돌아갑니다. 빙글빙글.

 

순식간에 해치웠네요.

 

사람들이 바글바글.

 

맥주한잔하는 사자.

 

맥주병도 돌아갑니다.

 

커다란 맥주집.

 

이미 떡실신된 남자.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향합니다. 사람이 엄청 많아요.

 

칼스플라츠에 도착했습니다. 옥토버페스트 덕분인지 한적하네요.

 

시내로 향합니다.

 

건물들이 독일답게 생겼어요.

 

건물벽을 장식한 꽃들.

 

멋진 성당(?)입니다.

 

이건 유명하죠? 뮌헨 시청사.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프렛즐이 걸려있어요.

 

독일스러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추워서 머플러를 했습니다. 호스트님이 찍어주신 예쁜 사진.

 

멋진 황금색 동상.

 

신기하게 생긴 분수가 있습니다. 물고기를 잡았군요.

 

저는 물통을 잡았습니다.

 

이 사진은 호스트님이 찍어주신 사진. 

 

저녁식사 겸 맥주한잔 하러 호프브로이 하우스로 향합니다. 엇...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도르트문트랑 우승 라이벌인것 같던데, 여기서 이렇게 팔아도 되나요? 레알 물품도 보입니다.

 

각 구단의 용품들.

 

옥토버페스트 의상의 포인트입니다. 남녀 각각 이 부분(?)을 강조하는 전통의상을 입습니다.

 

드디어 호프브로이하우스에 입성.

 

정문입니다.

 

메뉴판.

 

저는 여기서 Surhaxe를 시켰습니다. 슈바인학센은 한국에 있을때부터 꼭 먹고싶었거든요 하앍.

 

시내는 한산하지만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사람이 넘쳐납니다.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흥겹습니다.

 

제가 시킨건... 이게 아닌데... 잘못 시켰나봅니다. 어쩌겠어요 먹어야죠. 근데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훈제 비슷하게 한것 같은 학세입니다.

 

전 술을 못해서 안마신다고 거절했는데, 마시라면서 같이 앉은 영국 할아버지가 한잔 사주셨어요;; 어쩌겠어요 마셔야죠 ㄷㄷ

 

기분 좋습니다. 금방 친해졌어요.

 

모르는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졌습니다. 이게 페스티벌의 위력인가봐요. 호스트님도 계시네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사람들로 계속 북새통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입니다. Rock You!

 

등이 단아하니 예쁘네요.

 

양이 좀 부족해서 호스트님과 함께 추가로 뭔가 더 먹으러 왔습니다. 호스트님의 단골집이라는 일식집.

 

젓가락 커버에 젓가락 사용법이 적혀 있습니다.

 

제가 시킨 라멘, 가게이름을 걸고 하는 라멘이다보니 맛있더군요. 오랜만에 라멘 먹었습니다.

 

지하철 타고 돌아는길에 바람직한 포스터 발견. 옥토버페스트에서 술 마시고 클럽 오라고 하네요. 이렇게 뮌헨 둘째날을 마무리합니다.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