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6 일본도착, 첫 일정은 교토, 기요미즈테라, 후시미이나리 신사 (외부공유용)

오사카 도착하자 먹은 맘보의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이 집은 이번 일본여행중 유일하게 재방문을 할 정도로 맛집이었습니다. 대기도 별로 없는 찐 로컬맛집입니다.

미슐랭을 받았다던 교토의 이노이치, 상당히 비린내가 강할것 같은 생선의 비린내를 아주 잘 잡은 라멘 이었으나, 라멘 자체는 그렇게 엄청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국물 잘 낸 독특한 맛의 라멘. 등푸른생선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 할듯 합니다. 저 슈마이를 대놓고 오스스메라고 추천하는데, 확실히 맛있긴 했습니다.

후식은 유투브로 팔로우 하고 있는 '박가네' 에서 추천한 츠지리에서. 말차맛이 훌륭합니다.

저 대학다닐때만 해도 저 파르페를 여기저기서 팔았었는데, 요즘은 저런거 먹기가 어렵죠.

지인선물 사러 방문한 로쿠쥬안 시미즈

가격은 사악합니다만 이쁘고 맛있습니다.

니넨자카를 통해 기요미즈테라로 접근

정말 일본스러운 느낌이 나는 거리죠.

여기만 오르면 기요미즈테라

제가 여기를 2009년에 왔었으니 14년만에 재방문. 그대로네요.

사람도 그때만큼 많은것 같은데, 예전에는 막 손 씻어야 하고 연기 맡아야 하고 그랬던것 같은데, 다 어디간건지....

경치는 여전히 기가막힙니다.

이어서 방문한 후시미이나리. 여기를 진짜 가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서 셀카 몇개 줍줍함.

예를들면 이런거. 주로 같이 찍거나 찍어주거나 해서 내 독사진은 많지 않음.

오사카 돌아와서 방문한 오무라이스 근본집 호쿠도사이.

아주 보들보들 야들야들한 오무라이스. 훌륭한 근본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