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덟 뜨거웠던 여름

8/29 이비자 : 암네시아, 에스푸마. 거품 파티!

알파노이드 2013. 9. 15. 03:12

이비자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출구부터 다르네요. 바카디 광고 멋져요.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제 숙소는 산 안토니에 잡았습니다. 일찍 예약을 해서 싸게 묶을수 있었어요. 트로피칼 호텔.

 

체력이 오링났기 때문에, 버프템을 섭취해 줍니다. 한국의 인삼과, 외국의 메가몬스터 에너지, 동서양의 콜라보레이션!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암네시아로 향합니다.

 

암네시아에 도착했습니다.

 

클럽에 입장하니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옆방에 가보니 웬 몸좋은 남자들이 반라의 상태로 춤을 추고 있습니다. La Troya 게이 파티입니다 ㄷㄷ

 

게이는 제 취향이 아니라 다시 메인 룸으로 돌아갑니다.

 

완전 신나네요.

 

암네시아.

 

에스푸마. 오늘 이거 하러 왔어요.

 

음악 감상 하시죠.

 

DJ 형님들.

 

아싸! 카메라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토마티나의 여파)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힘드네요.

 

조명이 계속 바뀝니다.

DJ 형님들의 멋진 라이브 연주.

 

도대체 에스푸마는 언제 시작하나요. 계속 애태우는 2층의 손님들.

 

한 5시 넘으니 다들 에스푸마의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힘들어서 바에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이상한 안경을 씌웁니다.

 

얌마! 나 게이 아니야! 이상하게 클럽에서 남자들이 친한척을 많이 하더군요ㅠㅠ

 

계속 간을 봅니다. 이제 슬슬 지루함;;;

 

드디어 에스푸마 시작입니다. 에스푸마 시작 전 공연과, 멘트들 감상하시죠.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아직도 몸이 떨리네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익숙한 노래도 들리죠?

 

거품이 몸을 뒤덮기 시작합니다.

 

아주 신들이 났어요.

 

저도 거품에 담기기 시작.

 

역시 백형들은 그냥 뒹굴더군요 ㄷㄷ

 

거품이 무릎까지 차올랐습니다.

 

이런 클러빙은 또 처음입니다~~

 

거품이 어느정도 차니 물을 뿌려줍니다. 단체로 샤워하는 느낌이네요.

 

이제 돌아가려고 나오니, 엄청 춥습니다. 이비자에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정말 '한여름 밤의 꿈' 같은 곳이었습니다.

 

산 안토니로 돌아오고 나니 해가 완전히 떳고, 저는 물에젖은 생쥐 꼴이네요.

 

아침 먹고 자려고(호텔 숙박비에 조식뷔페 포함), 시간맞춰 내려갔는데, 첫번째 손님입니다. 인증샷.

 

꽤나 충실한 조식 뷔페.

 

클러빙으로 소모한 에너지를 여기서 마구마구 채웠습니다. 먹고 그냥 뻗어 잤어요. 이렇게 이비자 첫째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