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더 뜨거웠던 여행

14/08/20 이스탄불 : 이스티크랄, 물담배, 그랜드 바자르, 진리의 하맘.

알파노이드 2014. 10. 6. 02:05

이스탄불 마지막 날. 탁심광장에 먼저 가보기로 합니다. 기차타러 가는길.


날씨 참 좋네요. 기차역이 새로 지은곳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메트로~



지하철이 꽤나 최신식입니다.


탁심 광장에 도착!


탁심광장 인증샷.






탁심광장 사진을 팡팡 찍어주고.


내일 아침일찍 비행기를 타야해서, 셔틀버스 타는곳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본 한국 레스토랑ㅋ


여기서 타면 된다고 하네요. 확인 완료! 베낭여행객은 이렇게 지리를 잘 파악하고 다녀야 합니다.


이제 이스티크랄 거리를 가 볼까요?


빨간 소형트램이 다니는 이곳은,


이스탄불의 명동거리, 이스티크랄입니다.



구경하면서 쭉쭉 걷습니다.


베식타스와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파네요. 페네르바체는?


이스티크랄 거리 중심에서.


이런 백화점도 있구요.



내부도 역시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백화점 바로 맞은편에,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체리 케이크가 유명하죠.


아침 일찍부터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주문한 체리케이크와 터키식 커피 등장.



제법 맛있었습니다.


케잌을 먹고 식후땡은, 현지 담배로ㅋ


길거리에 이렇게 도네르케밥도 팝니다.



지나가다 웃겨서 사진 찍었습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맞짱. 지금 보기에는 버거킹이 이기고 있는것 같네요.


여기도 영어 열풍.


조금 더 걷다보면,


신기해보이는 성당(?)에 도착합니다. 이스탄불에 성당이라니...



전형적인 성당입니다.


내부 분위기.


외부에는 신기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지나가다 본 예쁜 문구점.


터키의 명물 돈두르마 장난치기.


이스티크랄 거리의 끝입니다.


트램과 사진 한방 찍고, 다음목적지로 향합니다.


언덕길을 오르는 불쌍한 여행자들ㅠ


예쁜 가게와 예쁜 고양이.


골동품이 많다는 CUKUR CUMA 거리.


살펴봅시다. 뭐 이리 후즐근해...


페네르바체 깃발을 걸어놓은 축덕 터키인.


골동품 등장.


딱봐도 오래되 보입니다.


이상한 옷도 보이고..



미술품도 보입니다.


별거 없으니 길따라 주욱 내려옵니다. 주된 목적지인, 나르길레 카페에 가야하거든요.


나르길레~~ 물담배 카페입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편. 저는 레몬향 나르길레를 시켰습니다.



지친몸을 쉬게 할 수 있는 나르길레 카페.


물담배 기다리는 중.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런식으로 연기가 만들어집니다.


씁.


파.


씁.


후.


새로운 아이템(?)을 끼고, 한번더 씁.




잠시 쉬어가면서, 천천히 태웁니다.



나르길레 카페를 떠나,


그랜드바자르로 향합니다.


사람 엄청 많네요.


그랜드 바자르 입구.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역시나 신이 났네요.




상품 구경중.



여기서 고양이를 샀습니다. 완전 귀여워요.


축구유니폼도 엄청 팝니다.


이상한 게임을 하는 노인들도 보이구요.


휙휙 둘러봅니다.




외부로 나왔는데,


외부도 전부 시장입니다.




대충 쇼핑을 하고 나서, 간단히 식사를 합니다. 진리의 아다나 케밥.


진리의 고양이.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 근처의 하맘을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하맘 하고 가야죠.


길을 좀 헤맸는데, 현지인의 도움으로.


하맘을 찾았습니다. 터키식 전통 목욕!


여기서 옷을 갈아입고,


저렇게 수건 외에는 전부 나체로 변합니다. 이런저런 서비스를 받습니다. 사우나, 각질제거, 샤워 등등. 완전 시원합니다.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립니다.


하맘을 마치고 나서.



차이티와 생수도 대접 받았습니다. 주인장께 사진 찍어달라니, 웃기다고 하시면서 사진을 찍어 주시더군요. 하맘은 진리입니다.


몸도 씻었고, 저녁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뭐... 결국..



아다나 케밥에 환타.


도네르 케밥 외에도 맛있는 케밥이 있다는걸 알게된 여행입니다.


식사 후, 못먹어본 로쿰도 구입해보고,


먹어보는데, 음... 전 로쿰보다는 바클라바가 더 좋습니다. 로쿰은 약간 떡같은 느낌이 나요.


쇼핑 목록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쇼핑. 아주 저렴한 가격에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구입했습니다. 축덕의 혼을 제대로 보여줬네요.ㅋㅋ 신기하게 보더군요.


터키 총평, 매우 이색적인 관광지였습니다. 카파도키아는 벌룬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너무 관광지화가 된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이 너무 많았습니다.(제주도 온 줄 알았습니다.) 터키인이 한국어로 투어를 해주더군요. 저는 외국인인척 하고 돌았습니다. 약간, 터키인이 한국인을 좋아한다기 보단, 한국인의 돈을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이스탄불은, 정말 넓고 볼것이 많습니다. 왜 이스탄불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지 알겠더군요. 여행자에 특성에 따라 천차만별로 즐길 수 있는 이스탄불입니다. 제가 다녔던 여행지 중에, 몇개 안되는 다시와도 만족스러울 그런 관광지입니다. 특히 하맘은 그냥 강추입니다. 유럽나와 살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목욕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