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에 방문한 주된 이유가, 태양의 해변이라는 말라가의 해변을 보고 싶어서 입니다. 어떤 해변이길래 태양의 해변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아침일찍 해변을 향해 걷습니다.

 

가는길에 본 작고 예쁜 정원.

 

알카자바... 였나; 잘 기억이 안납니다. 가이드북도 없고, 그저 바다를 향해 걷다가 잠깐 짬을 내서 찍었습니다.

 

얼굴이 제법 탔죠? 말라가부터, 더 급속도로 타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스페인이 덥긴 덥더군요.

 

예쁜 분수와 아파트(?)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멋진 조각이 반겨주네요.

 

아침부터 해수욕을 나온 사람이 많네요.

 

태양빛이 너무 강해서 나무 뒤로 숨었습니다.

 

코스타 델 쏠 정복!

 

바다에 가까이 가보니, 파도가 살랑살랑 들어옵니다.

 

수영하는 사람들이 부럽더군요. 저는 물에는 못들어갔습니다. 신발도 없고... 체크아웃 한 상태였거든요.

 

태양의 해변에서 태양을 보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조깅을 하는 아버지와 자전거를 타는 아들. 부자가 같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예뻐서 찍어 봤습니다.

 

해변을 따라 주욱 걸어봅니다.

 

아까 봤던 해변이 저~ 멀리 있네요.

 

반대편은 항구입니다.

 

한 40분정도 땡볕에서 걷다가 돌아왔습니다. 사람도 없고, 엄청 덥네요. 동유럽과는 정말 180도 다른 날씨입니다. 진짜 끝내주는 여름입니다.

 

혼자서 셀프촬영을 시도합니다.

 

따사로운 태양.

 

정말 멋진 바다를 실컷 봤습니다.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회전목마.

 

대형여객선이 보이네요. 어디로 가는 배일까요?

 

이제 숙소에 맡겨놓은 짐을 찾으러 갑니다.

 

말라가의 동상.

 

멋진 동상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까 봤던 정원입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버스시간까진 시간이 좀 있으니 광장에서 햇볓을 피하면서 시간을 떼우기로 합니다.

 

오벨리스크와 함께.

 

점심은, 처음으로 타파스에 도전해 봅니다.

 

조금... 가격이 있네요.

 

제가 시킨 하몽과 맥주한잔. 이렇게 전부 다해서 10유로입니다. 하몽은 먹다보니 중독성있는 맛이더군요. 맛있습니다. 스페인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가게 내부.

 

하몽. 저걸 진짜 슥슥 썰어서 바로 주더군요.

 

세르반테스 극장. 저 남자 배우의 포즈가 참 스페인스럽습니다.

 

광장에서는 엄청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축제는 축제네요.

 

왠 어린이가 예쁜 옷을 입고 있습니다. 혹시 공연하나?

 

공연하는거 맞네요. 차례를 기다리는중.

 

귀여워!! 엄청 귀엽습니다 얘네들ㅋ 이런 귀여운 어린이들 볼때마다 장가가고 싶어지네요.

 

잠시 감상하시죠.

 

무슨 댄스 학원에서 나온 애들인것 같아요. 꼬꼬마부터 중고딩은 되보이는 애들까지 다양하게 있네요.

 

광장에 페리아를 기념하는 장식물이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어봅니다.

 

저 멀리 피카소 박물관을 뒤로하고, 이제 버스를 타러 갑니다.

 

살짝 길을 해멨는데, 무사히 버스를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드넓은 대지에, 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더군요. 저거 혹시 포도나무인가요? 와인밭인가? 버스를 타고 스페인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정말 빼곡히 줄맞춰서 심어져 있습니다.

 

그라나다까지 37키로!

 

그라나다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버스 정류장 약간 포항시외버스터미날 느낌이 나요. 거기도 그리운 곳중에 하나죠. 이제 그라나다입니다.

 

말라가 총평. 말라가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잘 꾸며진 예쁜 도시입니다. 특히 바다는 이제까지 봐왔던 바다중에서 압도적이더군요. 정말, 그 해변과 햇살은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그리고 태양빛이 가득 내려쬐는 곳을 가보고 싶으시면 말라가 강력 추천합니다.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