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 만든 파스타 디 디스페라지오네 입니다.
모든일의 발단은 저놈의 고기! 고기였습니다. 고기볶음 파스타를 해야지~ 라고 신나게 고기를 집어넣었는데, 고기의 냄새가 심상치 않습니다. 낼름 검색을 해보니, 고기에는 냉장보관 기간이 있었던 겁니다. 좀더 먹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멘붕해서 소스 다 갔다 버립니다.
결국엔 소스 다시했습니다. 멘붕상태에서 만든것이라, 소스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물론 파스타 면의 상태도, 예전소스 버리고, 다시 만들고 하는 과정속에 많이 굳었습니다.
1. 얇은 스파게티면을 익힙니다.
2. 후라이팬에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고기맛 소스, 다진고기, 마늘 약간을 넣고 강한불에 볶아줍니다.
3. 고기가 썩었다는것을 확인하고 소스를 버립니다.
4. 멘붕상태에서 다시 소스를 만듭니다.(토마토 소스+고기맛 소스+우디 소시지 하나)
5. 이미 말라 있는 파스타면을 냄비에 넣고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별점 : ☆☆☆☆☆(음식물 쓰레기)
총평 :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는 먹고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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