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이제서야 조금 받아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넘어왔습니다. 밤늦게 도착해서, 급 스타라이트 선라이즈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기존투어는 자리가 없었고, 새 투어를 만들자니 인원이 부족했었는데, 급 인원이 모여서 다행이 투어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잠도 덜깬 상태로 부랴부랴 투어를 떠납니다.

소금사막에 처음 도착했는데, 깜깜합니다. 장노출로 찍어보니 이런 느낌이더군요.

날씨운이 좋지 않아서, 하늘의 별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2박3일 투어중에 별을 훨씬 많이 봤네요.

저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인물을 넣기에는 좀 어려운 환경이더군요. 그나마 삼각대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야호!

저기 별좀봐~

스마트폰을 이용한 특별한 사진을 찍어보도록 합니다. 너무 빛이 강해서 실패!

빛조절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최종 OK샷. 사진 도와주신분 감사합니다.

또다른 설정샷. 이쁘게 나온것 같습니다.

사실 이 아래 사진(4장)들 받으려고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아이폰을 가지신 어떤 분께서, 사진을 4월말에 보내준다고 해놓고 연락도 씹고, 잠수를 타네요. 

우유니 투어 가실분들, 가이드가 찍어주는 사진들에 사용되는 대표 휴대폰은, 지인 혹은 믿음직한 사람에게 맡기시길 바랍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 여행갔는데, 이런식으로 사진 안보내고 잠수타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웬만해서 동행인 디스는 안하려고 하는데, 좀 화가 나네요. 아래 사진들은 다른 동행이 받은 사진을 건내 받은것입니다.

 아무튼, 가이드가 지시한대로 볼리비아도 만들어보고,

아이러브 코리아도 만들어보고. (중국인도 있어서 아이러브 차이나도 만들어드림)

장풍도 발사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유니~

슬슬 해가 떠오릅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찍.

이 사진 좀 예쁘게 나온것 같습니다.

풍경사진이 그림같이 나옵니다.

이것도 이쁘게 나온듯.

사진을 좀 더 찍고,

영상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제 완전히 밝아진 우유니 사막.

의자를 갔다놓고.

타이머 맞춰놓고 미칠듯이 뛰어가서 착석. 사진들을 찍다보니, 가이드가 사람들을 불러서 하나하사 영상을 찍어줍니다. 가이드 열일하더군요. 칭찬해~

빙글빙글 돌아가는 영상

빙글빙글 돌아가는 영상2

그냥 자유포즈 영상.

영상 더 받을게 있는데, 이건 다른 동행도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ㅂㄷㅂㄷㅂㄷ.

돌아와서 먹은 아침식사.

그리고 자다 일어나서 먹은 점심식사.

저녁은 라마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친구인 알파카가 희생했으면 본인도 희생해야죠 :)

Posted by 알파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