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이제 기력도 회복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쿠스코를 돌아보도록 합니다. 조식이 참으로 잘나옵니다. 저 빵도 맛있고(나중에 알고보니 슈퍼에서 백원도 안하는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 다양한 과일, 그리고 고산병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코카차를 제공합니다.
계란 해준다길래 스크램블로 부탁했습니다.
숙소 앞 모습입니다. 좀 거리가 후즐근 한데, 아르마스광장은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
이 내리막을 천천히 내려가면 됩니다.
광장 가는길에 만난 귀여운 새끼라마.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뽀뽀하려고 하네요;
광장을 지나서, 주욱 걸어가다보면,
첫번째 목적지인,
코리칸차에 도착하게 됩니다.
예전에 알함브라를 방문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정원도 있습니다.
뭘 표현한 것일까요?
성벽 외곽. 출입통제가 되어있습니다.
쿠스코 시내도 한눈에 보이는게 괜찮습니다.
코리칸차 2층.
또다른 테라스.
요게 아마 태양의 뭐시기 였던것 같은데, 큰 느낌은 없습니다.
잠시 쉬었다 식사를 하러 가볼까요?
숙소에서 추천해준 식당입니다. 메뉴를 보다가, 알파카 스테이크(?!) 라마 친구를 먹어보도록 합니다.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빵이 맛있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예쁘더군요.
같이 시킨 레모네이드.
드디어 나온 알파카 스테이크. 저 같이나온 노란 덩어리(?)도 꽤 맛있습니다.
다시 아르마스 광장. 어딜 또 가볼까 생각하다가, 마추픽추에 가기위해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가야겠구나 생각하고, 목적지를 시장으로 돌립니다.
쿠스코 중앙시장 내부입니다.
기념품을 잔뜩잔뜩 팔고 있습니다. 여기는 치안이 위험하다고 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여행내내 엄청 도움이 된 판초와 작은 기념품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으로 돌아와서 대성당 구경을 합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인터넷에서 긁어왔습니다. 최후의 만찬 그림인데 꾸이가 올라가 있네요. 왜 여기서 꾸이를 먹어보자라고 결심했는지... 이틀 뒤 참사가 바로 이때 결정되었습니다. 잘 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구성이 좀 다릅니다. 마리아가 예수 왼편이 있기도 하고, 원탁에 둥글게 앉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열두 제자의 모습도 상당히 개성있게 표현되어있는데, 유다의 표정이 특히 재밌습니다.
아무튼, 다시 아르마스 광장으로 나와서,
쿠스코의 윗동네(?)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계단을 오르면 예쁜 광장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뭔일인지는 스페인어를 못해서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광장에는 역시나 기념품을 팔고 있고,
멍뭉찌는 행복하게 잠들어 있습니다.
오, 뭔가 공연을 하려나 보네요.
기대되는 전통공연.
준비만 하루종일 하네요...
기다리다가 좀 하는것 같아서 영상을 찍어봤는데, 음향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냥 더 볼거 없이 딴데 돌아다녀 보기로 합니다.
광장 위에서 본 모습.
현지 아이들로 보이는 애들이 소꿉장난(?) 같은걸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라마. 사진 찍으니 돈 달라고 하더군요;;; 그럼 미리 얘기를 하던가... 돈 없다고 하고 무시하고 갈길 갔습니다.
쿠스코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녀 봅니다.
끌려가는 새끼라마와
또다른 멍뭉찌. 남미는 개가 없는곳이 없습니다. 어딜가나 개가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의 분수
동상의 멋진 포즈.
숙소에 돌아와서 판초를 입어봅니다. 이 판초 정말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그래서 버리지 않고 한국에도 가져왔지요. 다음날은 드디어 마추픽추가 있는 동네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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