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마지막날. 마지막은 루마니아의 명물, 드라큐라를 보러 갑니다.


교통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저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먼저 펠레스성을 보러 갑니다.


주차를 하고, 이런 예쁜 건물을 지나,




이런 시골길(?)을 조금 걸으면,


나왔습니다. 펠레스성.



사람들이, 드라큐라를 보러 브란성에만 가는데, 솔직히 펠레스 성이 훨씬 더 멋집니다.


야호~


입장시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성 주변을 살펴봅니다.





이 사진 완전 예쁘게 나온것 같아요.


펠레스성 입구.



내부의 모습입니다. 독일의 로열패밀리가 루마니아에 와서, 실험적인 건축양식을 시도했다고 하네요.


그 로열패밀리는 무기덕후...


이런 풀세트까지 맞췄습니다.


이게 뭘까요? 비밀문입니다. 영화나 만화에서 봤죠? 저기서 장치를 작동시키면 문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 성... 탐나기 시작했어요.


이 왼쪽에 있는것은... 엘리베이터입니다. 성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대단한건, 처음 설계할때 엘리베이터를 집어 넣었다는거죠.


이제 펠레슈 성을 떠나, 브란성으로 향합니다.


안녕 펠레슈~


이런 길을 달리고 달리면,


브란성에 도착합니다.


요녀석이 브란성이죠.


브란성은 점심먹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가이드분이 루마니아에서 제일 맛있는 디저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녀석이 바로 그것이죠. 여기선 안먹었고, 기억해두었습니다. 식사는 대충 슈니첼 먹었습니다. 찍을것도 없어요. 관광지 음식은 뭐~


여기는 환전소도 이런 광고를 하네요ㅋㅋ


브란성으로 출발.


예상대로 노점상이 엄청 많습니다.


이런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여기가 입구.


자, 렛츠 등산(?) 정도는 아니고 가볍게 오르면 됩니다.


브란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짜잔.


여기가 입구입니다.


입구 별거 없습니다...


들어가보니, 과거의 성 주인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네요.


브란성의 옛날 모습.


학생들이 그림 그려놓은것을 전시하고 있네요.


그냥 평범한 성입니다.


특별한게 없죠.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지만, 드라큐라의 흔적은 없습니다.


곰탱이ㅋ.



이런 발코니(?)도 있구요.


나름 경치도 좋습니다.


그냥 중세시대 성 구경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드디어 드라큘라 관련 내용이 전시된 곳이 있네요.


드라큐라 보러 왔으니, 같이 사진은 찍어야죠.




브란 성에서의 즐거운 한때.


요런 작은 우물도 있네요.


이제 브란성 끝~



브란성을 내려옵니다. 사실 브란성 자체는 볼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원래 드라큐라 백작이 머물렀던 곳도 아니고, 소설상 분위기가 어울린다고 해서 붙여진 곳이니까요. 그냥 중세 성입니다.



기념품점을 살짝 둘러보고, 기념품을 구입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브라쇼브. 트란실바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죠.


브라쇼브 예~


브라쇼브 광장의 모습.


일반적인 유럽의 광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브라쇼브 문장.



검은 교회. 불이 나서 외부가 저렇게 검게 되었다고 하네요. 내부는 촬영금지입니다.


시계 좋아요~


학자의 동상.


당연히 이런사진 찍어야죠.


반대쪽에도 시계가 있네요.


교회는 그만 찍고,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이런 광장이 참 좋더라구요. 한국에는 그리 많지 않죠ㅠ


대충 구경하고, 에스프레소 한잔 하고, 부쿠레슈티로 귀환합니다.


오늘 저녁은, 카르 쿠 베레 에서 기사의 접시!


루마니아 생맥주 우르수스.


오늘은 2층을 배정받았네요.


북적북적합니다.


메인메뉴인 기사의 접시. 아주 맛있는 고기더군요. 대만족. 하지만, 전 왕의 접시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하지만! 오늘은 디저트도 시켰다는거! 아까 브란성 근처에서 가이드분께 안내받은, 루마니아 최고의 디저트! 튀긴 도넛에, 블루베리와 치즈, 카라멜 소스를 얹어서 먹는데... 그 맛은 제가 먹어본 디저트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즉, 유럽 최고입니다. 제가 디저트를 골라먹고 다니는 타입은 아니라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이녀석은 확실히 유럽 최고입니다. 루마니아 가면 꼭 드시고 오세요.


루마니아의 마지막 밤. 그리고, 제 여름여행의 마지막 밤이 흐릅니다. 루마니아 여행 끝.


루마니아 총평. 일단, 물가가 매우매우 쌉니다. 그래서 아주 풍족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그와중에도 아껴썼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더 쓸껄 그랬나... 라는 후회를 하곤 합니다. 음식이 맛있고, 고급 레스토랑도 이탈리아의 중저가 레스토랑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직 관광시설은 많이 부족합니다. 개방된지 얼마 안된 나라이기도 하고, 아직 경제수준이 관광에 신경쓸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드라큐라는 아직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 않고, 부쿠레슈티 자체도 차우셰스쿠와 공산당에 관심이 없으면 재미가 없을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정은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예상에는, 북한도 루마니아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서 북괴 공산당 정부가 무너져서, 한반도에 평화가 오기를 빌어봅니다.

Posted by 알파노이드